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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게임채널 OGN은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소재 에스플렉스 센터에 'OGN e스타디움' 시설을 구축하고, 4월 30일 오전 2시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7년 당시 온미디어 내 투니버스 채널에서 게임플러스 프로그램을 런칭한 이래로, 주로 콘솔과 PC 게임 소식을 전하다 IMF 구제금융체제가 한창일 당시 투니버스 역삼동 스튜디오와 인근 스포츠센터와 PC방 등지에서 PC 게임의 랜파티 형태를 방송 콘텐츠화시킨 '온게임넷'은 유튜브 등 방송 및 콘텐츠 소비 환경 급변에 발맞춰 지난 2015년 7월 24일 OGN으로 브랜드를 재편한 바 있다.
OGN 브랜드 재정립과 더불어, 국내 e스포츠 팬들의 숙원사업이었던 'e스타디움'이 수년 간의 산통 끝에 4월 30일 오늘 정식으로 개관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식전 공연 '난타'가 끝난 직후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병관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병헌 국제 e스포츠 연맹 iesf 협회장, CJ E&M 김성수 대표 순으로 축사가 전해졌다.
OGN e스타디움은 축사를 전한 주요인사들과 OGN 및 e스포츠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진행한 오픈 세레모니로 화려한 개막에 의미를 더했다. 개관 첫 공식행사는 '서울컵 하스스톤 월드 인비테이셔널 8강전'이 진행되었다. 30일 8강전에 이어, 5월 1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블리자드 파티'가 30일과 5월 1일 양일 간 동반 개최된다.
▲ 에스플렉스 센터 11층 이상 층에 'OGN e스타디움'을 비롯한 여러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 주로 엘리베이터로 출입이 가능해, 1층 로비에서 입장순서를 관리했다.
▲ 개관식은 전용준 캐스터와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 박원순 서울시장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전병헌 국제 e스포츠 연맹 iesf 협회장
▲ CJ E&M 김성수 대표
▲ 축사를 전한 주요인사들과 e스포츠 산업계 대표자들이 모여 개관 세리모니를 진행했다.
▲ 개관식 본 행사는 연단에 오른 주요 인사들의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 대한민국 'e스포츠'는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상암 시대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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