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는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http://www.fine-drive.com)에 있는 파인뷰 X30 제품 소개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오토나이트비전은 어두운 곳에서는 밝게, 밝은 곳에서는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노출을 조절해서 영상을 녹화하는 기능입니다.

지난 체험 제품인 GXR1000에서도 설정 가능한 오토나이트비전!!(http://blog.naver.com/jsh09090/221104277934)

오토나이트비전 이 기능만 이라도 제대로 구현된다면 빛번짐이나 빛부족으로 알아보기 힘든 영상이 녹화되어 있는 일은 없을텐데요...
파인뷰 X30 여기에 초고감도 SONY Starvis 센서까지 들어가 있으니 ㅎㅎㅎ
다른건 몰라도 야간 영상은 확실히 뛰어난거 같습니다.

실제로 주행중에 찍힌 영상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오후 늦은 시간에 햇볕을 바라보고 달린 영상입니다.

요즘 제가 있는 이곳 제주에서 아침 출근때는 동쪽으로, 퇴근때는 서쪽으로 움직이게 되면 눈부신 햇볕에 운전하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햇빛가리개가 있던지 썬그라스를 쓰지 않으면 정말 힘든 그런 햇살을 바라보고 달리는데도
주변의 모습들이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한만큼은 녹화가 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이 상황에서 사진을 찍었다면 아마도 주변이 모두 새까맣게 나왔을 꺼에요.


이번엔 야간주행영상입니다.

처음에 야간 영상을 봤을때에는 적외선카메라로 찍은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흑백으로 찍힌듯한 모습이었는데 가만 보면 꼭 그렇지 만은 않더라구요.


아래 두 영상은 오토나이트비전 기능이 있는 파인뷰 X30과 GXR1000 비교영상입니다.
둘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녹화된 영상이구요, 오토나이트비전 기능은 설정된 상태 입니다.

두 영상을 보시면 차이점이 느껴지실텐데요, 
같은 오토나이트비전 기능이 설정되어 있어도 X30이 확실히 더 밝게 보입니다.
SONY Starvis 센서 때문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대신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 주는데는 조금 부족하긴 합니다.

야간에도 더 잘보이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실제 색상 그대로 표현해 주는게 나은건지...
어떤게 더 좋은거라 하긴 그렇구요, 구입하고자 하는 개인 판단에 마껴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ㅎㅎ


모든걸 다 떠나서 야간에도 밝게 잘 보인다는건 정말 X30 이 내새울수 있는 강점인듯 합니다.



"본 체험기는 파인드라이브로 부터 블랙박스 X30을 대여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