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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택티컬 브랜드인 5.11의 A.T.A.C 6" Boots 입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군수산업이 발달한 나라라 이런 제품들도 활성화 되어 있는데 공홈의 후기들을 보면
이런 브랜드 제품들이 실제 경찰, 소방관, EMS 들에게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전술화는 8인치가 많이 사용되나 일상용으로는 길이가 불편할 수도 있어 6인치 제품도 나오는데
사실 8인치 이상에 비해 모양은 좀 없는 편 입니다.
전체적인 갑피는 살짝 광택이 있는 두께감있는 소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발등과 양옆 일부만 나일론직조물로 되어 있습니다.
발목 뒷부분을 감싸는 쿠션부분은 스웨이드 재질입니다.
언뜻 산업용 안전화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안전화처럼 앞코 부분에 금속처리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쪽에서 보면 아웃솔 안쪽부분에 돌기들이 여러개 있는 것이 보이는 데 어떤 용도로 쓰이는 것인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발볼은 와이드형임을 감안해도 굉장히 넓습니다. 운동화 브랜드의 4E 정도 되는 느낌입니다.
양옆을 앞뒷쪽으로 감싸고 있는 카본무늬부분을 '사이트 퍽 ' 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제품설명에는 카본으로 되어 있다고 하지만
공홈이나 여러곳의 제품설명을 봐도 카본의 'C' 자도 안 보이는 것을 보면 그냥 모양만 카본 인 듯 합니다.
5.11 택티컬 제품도 일부는 비브람 아웃솔이 적용된 제품들이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바닥에 노란색 'vibram'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즉, 이 제품은 비브람창이 아닙니다.
oil resistant / slip resistant 라고 적혀 있지만 아웃솔의 재질은 적혀 있지 않네요.
보통 신발전체 무게에서 아웃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체감상 그리 무겁지 않은 것을 보면 일반 고무창은 아닌 듯 합니다.
깔창(인솔)과 미드솔에도 별도의 쿠셔닝 시스템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걸을때 정장화를 신은 것 처럼 바닥이 단단한 느낌은 없습니다.
제조국은 방글라데시 입니다. 생산지가 중국인 것도 있습니다.
실측 무게는 564g으로 한 켤레는 1,128g 입니다. 이 정도면 나름 경량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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