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로 씀
첫발품에 앞서 겁먹은 사람들을 위해 씀
오후 3시쯤 도착.
사람 많음.
뽐뿌에서 대강 ㅅㅋㄱㅂ ㅇㅇㅍ7 ㅎㅇ 가격 보고감.
그냥 아 이정도가 최저구나 하고 가면 됨.
사람없는 곳은 그냥 무시하고 바로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감
멀뚱멀뚱 기다리니까 사람이 와서 "뭐 찾으세요?"라고 물어봄.
그래서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라고 하니 계산기에다가 가격 쳐줌.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저 얘기만 함.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나중엔 무표정으로 기계처럼 얘기하고 다녔는데
시세 비교하면서 다니는게 재밌었음.
멀뚱멀뚱 있으면 사람이 와서 물어보거나,
혹은 눈 마주치면 내가 그냥 물어봄.
메모창에다가 매장번호랑 가격 적어놓으면서 다님.
그런데 4시 30분 정도부터 가격이 좀 변한 거 같음.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꽤 있어서 걱정했는데 대부분 기본적으로 사무적인 친절은 함.
어렸을때 무서웠던 전자상가 아저씨들 아님. 이제 나랑 나이 비슷함 ㅠㅠ
싸가지 없는데 두군데 봄.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했는데 대답이
"왜 ㄱㅂ해요?" 였음
그래서 "네?" 했더니 또 "왜 ㄱㅂ하냐구요"함.
그러면서 카드 만들면 어쩌구 하면서 째려보면서 얘기함
그래서 "그냥 가격 보여주세요" 했더니 계산기에 10침. 그냥 "네" 하고 나옴.
한군데는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하니까
점원이 쳐다보지도 않고 "100만원이요" 라고 했나 암튼 뭐 말도 안되는 가격을 육성으로 그냥 얘기함
그래서 그냥 "네"하고 나옴.
이 두군데 제외하고 대부분 ㄱㅂ 반기진 않았지만 다 사무적인 친절 느낌으로 알려주긴 했음.
사실 싸가지 없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되니까 걱정안해도 되는부분 같음ㅇㅇ
경험상 상담 도중에 점원이 신분증 부터 달라고 하고
"아 첫손님이라 싸게 해준다"라고 하는등 막 서두르는게 보이면 호구 잡는 중임.그 예로
한군데서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라고 하니까
점원이 "얼마까지 보고오셨어요?"함.
그래서 72 치니까 막 고민하는 척함.
얼마면 바로 살꺼냐고 물어보길래
68찍음ㅋ
그랬더니 점원이 "아...." 막 고민하는척 엄청함.
그러다가 "케이스랑 보호필름 안드려도 되냐. 그거 안드리면 이거 맞춰줄수 있다" 함.
그러면서 신분증 부터 달라고 함.
가격 좋아보여서 일단 줌.
막 바로 복사하면서 싸게 하시는거다 어쩌구 저쩌구함. 그러다가 통신사 어디서 어디로 가는거냐고 물어봄
"???ㅅㅋㄱㅂ이라니깐요" 하니까 표정 바로 굳으면서
그럼 자기가 가격잘못봤다고 함.
그러면서 72 보시고 오신거 그가격 맞다고 함.
내가 ㅂㅇ로 68에 사는 줄알고 점원이 엄청 좋아했던거 ㅋㅋㅋ호구 잡은줄 알고ㅋㅋㅋ
암튼 그래서 막 서두르거나 신분증 달라고 하거나 이런덴 조심.
가격 괜찮고 조건 좋은데는 젊은 애들 많음.
그리고 점원들도 바빠서 멀뚱멀뚱 서있어도 다 신경못써줌.
그리고 내 경험상 조건이 좋았던데가 친절한 경우가 많았음.
불친절한데는 장난질하는데도 꽤나 보임.
자꾸 카드 얘기함. 그놈의 카드.
결국 돌다보면 최저가 어느정도 정해지고 몇군데가 조건 비슷하게 나오는데
그 중에서 그냥 친절하고 잘 대해주는데 가면 됨.
케이스랑 보호필름은 그냥 달라고 하면 주는데 많음.
그냥 주는곳에서 얼마냐고 물어보면 만원에 사게 되는 기적의 경제가 발생함.
유심같은경우도 ㄱㅂ은 그냥 짤라달라고 하면 크기에 맞게 짤라줌.
계약서도 유심히 볼 것. 빨리 싸인할 필요 절대 없음ㅇㅇ. 그냥 다 읽어보면됨.
할부금이나 ㅅㅌㅇㅈ인지 ㄱㅅ인지 ㅂㄱ가 신청되어있지 않은지 이런거 보면됨.
총평
1. 좌표 구하지 말고 최저가 대충 생각해둔 다음 가서 물어보는게 더 편함.
2. 생각보다 친절함.
3. 시간에 따라 가격이 좀 변해서, 발품시간이 길어짐.
4. 점원이 말이 많아지면서 계약 빨리 할려고 하면, 넌 이미 호구가 되어있다.
5. 위와 달리 조건 좋은덴 바빠서 점원도 정신없어함.
6. 당황하지말고 그냥 기계처럼 가서 물어보면 됨.
물어봐야 할것.
1. "ㅅㅋㄱㅂ ㅇㅇㅍ7 32 ㅎㄱㅇㄴ이요". 대충 멘트 정해서 기계처럼.
( 밑에는 가격 괜찮을시)
2. ㅅㅌㅇㅈ? ㅂㄱ?
3. ㄱㅌ 바로됨?
이런것들 물어보고 결정하면 됨.
+++++
추천을 해주셔서 좀 더 씀.
1. ㅎㅇ도 ㄱㅅ나 ㅅㅌㅇㅈ 둘다 가능.
2. 다른 기종은 모르겠으나 ㅇㅇㅍ은 ㅅㅌㅇㅈ이 훨씬 조건이 좋았음.
3. 점원들이 자꾸 앉으라고 함. 난 가격 물어보고 가고싶은데.
그래서 앉으라그러면 그냥 앉아서 가격 물어보고 가격 쳐주면,
"네 좀 더 보고올게요" 하고 바로 일어나서 딴데감ㅋ
4. 사람 없는데는 없는 이유가 있음.
5. 가기 전에 뽐뿌에서 최저가 좀 보고, 통신사 홈페이지가서 출고가는 알아보고 가는게 가서 편함.
ㅇㅇㅍ7 32는 ㅅㅌㅇㅈ시 86.9가 출고가.
여기서 얼마 빼주는지를 돌아다니면서 비교하는거.
6. ㄱㅌ은 바로 되는게 좋음.
이틀뒤에 ㄱㅌ된다고 했는데 내가 열흘 기다린적있음. 피말림..
7. ATM기는 바로위 10층에도 있음.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도 있음.
종류는 국민, 농협, 외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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