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지고 구성품이 너무 조촐하게 바뀌는 추세가 느껴졌어요.(C to C 케이블 보단 USB 선호)
3D게임은 흥미도 없어 안하지만 엑세스 자체가 빠릿하고 적당한 성능을 원하던 저로서는
42만원대 가성비로 본래 A34 국내판도 생각했지만 램과 메모리가 좀 부족하여
업(256/8gb)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홍콩판은 언락 등의 손떼를 한번 탄 후에 출고된다하여
새제품 살 때 조금 그래서 판매자님께 나름 당부말씀 드렸고 받으면 문제없어 보이는걸 보내주셨음.
신경써주시어 감사하게 액정에 약간의 지문 말고는 정말 깨끗한 폰이 도착했습니다. 예전처럼
불량화소 검사 이딴 건 귀찮아서 이젠 못합니다ㅎㅎㅎ 물론 미개통 미사용 새 제품이겠지요.
우선 색상은 바이올렛만 있었는데 라임보다는 조금 더 고급진 색상입니다. 방향에 따라 은은하고 고급진 반사광을 보여줍니다.
거의 9년만에 노트4s에서 넘어온 탓도 있지만 성능이 거의 날라다닌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빠릿하고 모든 기능들이 직관적으로 업그레이드 체감됩니다. 다운그레이드 체감 1도 필요 없을 듯.
기본 화면밝기나 폰트 색상 등은 번인 우려탓인지 전체 세팅이 밝기가 낮은편으로 제작된 UI에 디폴트, 그리고 번인 늦추고자 처음으로 블랙테마로 변경해서 써보는데 도리어 좋아~ 고급지네요. 노트4s보다 도트피치는 수치상 조금 떨어지지만 밝고 120hz라 정말 부드럽고 좋네요. 가장 단점이자 취약한 카메라가 특히 광량이 적은 곳에서는 노트4s와 크게 차이 안나네요 ㅎㅎ 야간모드 쓰지 않으면 어둠에서는 노이즈 심하고 힘을 못쓰듯이 오히려 더 떨어집니다. 물론 해상도 빨로 좋아지긴 했으나, 그리고 사진 해상도별 조절은 못찾은건지 세부조절 안됨.
우려했던 U형 노치디스플레이가 거슬릴 거 같았지만 나름 자연스럽고 펀치홀이 좀 더 깔끔하고 이쁘겠지만 노치홀도 나름 최상단까지 디스플레이 되니 만족스럽네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유심트레이가 우심꼽고는 정말 잘 안들어가며 약간 곡선으로 휘어있죠(유의), 기존 유심은 크고 자르기힘들어서 7.7천원 나노유심사서 새 마음으로 개리갯갯통
사은품으로 주신 실케가 말랑하고 구조가 참 기능적이고 센스있게 잘 빠졌습니다. 카톡튀도 충분히 완화해줄만한 깊이에 그렇게 부하지 않게 적당한 피트감 좋고 특히 모서리 돌출부는 더 말랑해요. 추후 더 이쁜걸로 가겠지만 액정보호 강화유리필름은 두 개 주셔서 더 기분좋구요. 매우 두꺼워서 한번 붙이면 테이프등으로 다시 떼어내서 붙이기 정말 힘듭니다, 전 기본 씌워있던 얇은 비닐로 겨우 밀어 약간의 테두리 먼지는 감안하고 센터로 붙였어요. 이것들은 A34 성능과는 무관하죠. 또 다른 큰 체감은 노트4s는 과하게 설치된 앱없이도 32gb를 항상 임박해서 카톡이고 뭐고 항상 파일 지우고 청소해주고 대부분 외장으로 돌려썼고 그만큼 느린감이 더 들었는데 지금은 256gb가 최소 10~15gb만 먹었던 기억이고 나머지 가용량 죽입니다 ㅎㅎㅎ 널널, 램도 8GB라 평소 습관(오래쓰면 모든 앱 닫기)으로 쓰면 평소 3기가도 잘 안쓰네요. 상향 기능이라고 내장메모리나 램을 확연히 더 먹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조하~
화면 우측 상단에 발광하는 연두색 카메라가 작은 점으로 바뀌는데 왠지 Vivid해서 번인 1순위가 될 거 같은 기분이..
판매자님 베려로 조금은 더 멀쩡한 폰을 받은 듯 하네요. s23u로 가려다가 이거 몇년써보고 후속작 보려하네요. 사실 업무용/일반 멀티미디어용으로는 차고 넘칩니다. 기존 120gb메모리카드도 추가로 껴서 카메라저장용 사용 중. 모든면이 빠릅니다, 와이파이 끊김 이슈도 거의 없어요(다만 신호 약하면 데이터 사이 해매서 지연될 수 있음), 베터리 정말 오래갑니다. 많은 장점과 다양한 기능/팁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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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구매를 하셨네요! 가성비가 뛰어나다니 대단합니다. 포장도 세심하게 해주시고 제품의 구성도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3D 게임은 안 하시지만 엑세스 속도와 성능이 원하던 대로라니 정말 훌륭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