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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관심은 있었지만 너무나 급등해 버린
그래픽카드 가격.
그래픽 카드가 너무 비싸서 내장으로 버티고 있다가,
특가로 뜬 6700XT를 발견 했습니다.
라데온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너무나 착한 가격이였습니다.
고민할 것도 없이 우선 구매를 하고 성능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좋은 성능일지. 수능 성적표를 받을때만틈 긴장이 되네요.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가장 무난하다는 벤치점수.
이얼~ 생각보다 높은 성능에 CPU를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였습니다. 지포스만 사용을 하다가 CPU가
AMD라서 라라랜드라는걸 보고 라데온쪽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컴맹인데 눈만 높아진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라라랜드가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
매번 중고만 사용을 하다가, 새제품을 산게 너무 오랫만이라서 새제품의 냄새마저도 좋았습니다.
구성은 심플 했으며, 디자인은 깔끔 그자체였습니다.
성능이 우선이지만, 우선은 모양이 이뻤습니다. 풀박스로 가져본게 얼마만인지 설치하는 동안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박스도 기념으로 고이 잘 간직해 줄 생각 입니다.
본체를 열고 장착을 합니다. 재부팅을 시도하며
이상없이 잘 나오길 기도 해 봅니다.
장착을 완료하니, 옆면에 LED도 들어오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괜히 한번 더 쳐다보게 되는 외관이네요.
왜 LED가 들어오는게 더 비싼지. 이제사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외관만큼 성능이 나와 주기를 기대하면서
게임을 하기전에 다들 한다는 숫자놀이(?)를 진행해 봅니다.
기존에 내장 그래픽을 사용했기에 숫자놀이는 다른 사람들만의 세상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숫자놀이 화면을 쳐다보면서도 너무나 기대가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로딩하는 시간이 얼마나 길게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결과는 ...
훌륭이라는 글자가 저를 맞이 하네요.
이두글자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괜히 컴퓨터가 더 빨라진거 같고 모니터도 바꿔줘야 할거 같고 아무튼 흐뭇한 결과 입니다.
아직 너무나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사게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라데온과 처음하는 시간이지만, 앞으로 쭉 함께 할거 같습니다.
가격이면 가격, 성능이면 성능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거 같습니다.
10년은 아껴주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지름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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