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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미친 잡지 파클러 有13

원래 나는 잡지 광이다.

지큐,엘르,에스콰이어,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잡지들을 매월말 서점에서 구입하곤했다.

잡지가 주는 독특한 공간감과 감성이좋아서,,



그런데 어느날부터 잡지가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잡지내용보다 많은 광고때문에 특히 그랬고

매달 나오는 잡지들의 내용이 비슷비슷했기때문이다.

물론 각 잡지마다 편집방향이있고 나름의 시각이 있긴했지만, 광고성 기사들이 많아 컨텐츠가 거기에서 거기인것처럼 보였다.


어느날 베프가 소개시켜준 파클러라는 잡지..

내가 그동안 알아온 잡지라는 모든것을 파클러는 깨뜨렸다.







1. 뭐가 이렇게 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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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처음 샀을때의 느낌은

'아 돈버렸다...'이다.

친구의 추천으로 사긴했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다. 과연 이 얇은종이에 얼마나 많은 글과 사진들이 있을까...

나는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하나하나 베일을 벗기고있었다.




2. 독특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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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하나부터 열가지 다 독특했다. 과연 이걸 잡지라고 보아야할까...

내가 생각하던 봐왔던 잡지는 책처럼 펼쳐보는건데,,,

3개의 잘 접혀진 종이와 4개의 스티커가 구성이었다. 스티커는 무얼 의미하는걸까... 이걸 펴보면 무엇이 나올까...

마음에 절반을 차지하고있던 내 호기심은 점점 나를 이 잡지에 빠지게 했다.




3. 완소 글과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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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지의 시작은 잡지를 만든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중 "하던일을 그만두고, 하고싶은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라는 글귀는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운영하는 고양이 인형소품샵을 소개한다던지,

윈디시티와 한 인터뷰,,,

사진작가가 인도여행을 다녀오며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등

신선한 컨텐츠가 나를 매료시켰다.




검색해보니

창조적 감성 잡지 파클러 라고 인터넷에 많이 떠돌아다니는데

감성적인 피플들이라면 '어머, 이건 꼭 사야해'

나름 나도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자처하는데,,,



가끔씩 왜 그럴때 있지않나 감성 충전하고싶을때...

그때 보면 딱 좋은 잡지가 아닐까 싶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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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이위시
2011-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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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불렴
이건 무슨 표시인가여?ㅋㅋ
2011-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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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Aberczombie&Bitch
고양이 일러스트 넘 긔요미네요ㅋㅋ
2011-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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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불렴
완전 빠졌음,ㅋㅋ 홍대에 일러스트레이터 계시다든데 한번 들러볼려구요,,
2011-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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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royjo
감석정이군화~ㅎㅎ
2011-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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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불렴
완전 감성적이더라구용ㅋ
2011-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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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BONEWORKER
예전 00년~01년 사이 나았던 런치박스란 잡지가 똘끼있고 개성있는 잡지였는데..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2011-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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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불렴
똘끼 ㄷㄷㄷㄷ 근데 판매처는 아직 많지 않은것같더라구용,,저는 홍대에 유어마인드라는곳에서 구매했어용
2011-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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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침묵의뿌리
이거 아이패드 어플로도 잠깐 나왔었던 기억 나네요.
2011-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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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불렴
아그런가요???아이패드로도;;ㄷㄷ
2011-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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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오~~고양이 좋아하는데 이쁘네요. 사서 봐야겠어요~^^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2011-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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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불렴
감사하긴요^^ 잘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2011-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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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푸산
오 신선하네요. 구매는 웹밖에 안되나요?
2011-11-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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