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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탄 스카닉 F20 팻바이크 입니다.
총알이 모자라서 36V 7.5Ah로 구매했구요~~
오랫동안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타이어가 큰 게 맘에 들어서 이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좀 더 얄쌍한 전기 자전거도 있는데,
요건 기존보다 배터리를 통째로 넣고 빼기 쉬운 게 장점이네요~~
(자전거에서 배터리를 분리하려면 배터리에도 열쇠를 꽂아야 해서 도난 방지도 신경 썼음)
약간 녹색 빛이 돌고 접어져서 트렁크에 싣고 가서 호수 공원 한 바퀴 돌기도 합니다.
저 앞에 바구니는 거기에 라이트를 달게 되어 있는데,, 뭔가 잘 안 맞긴 해요,,,
라이트 켜면 바구니 그림자가 생기기도,,,, 뭐가 문제지,,,
암튼 2개월 탔는데, 배터리 오래가고 타이어가 커서 그런가 안정감도 더 있는 것 같고,,
언덕에서 언제 모터가 도는지 감만 좀 익히면 중간에 동력 끊기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첨엔 중간에 페달링이 조건에 안 맞으면 동력이 멈추는데 조금 타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다만, 동력을 끈 채로 라이트만 켜는 게 안 되네요?? 동력 없이 페달링만으로 가면서
라이트가 필요하다면 별도로 구매해서 달아야 합니다.
유튜브 찾아보니까 같은 모델로 서울에서 춘천 왔다갔다 하면서 이용 잘 하더라고요~~
전기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전기 사용 안 해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니
장거리 가도 마음이 든든하긴 해요.
브레이크는 초반에 삑삑 소리가 거슬리니 좀 길들여야 했고요~~
암튼 고급진 초록빛에 팻 타이어에 탈착 용이한 배터리 등으로 만족스럽게 탔습니다.
이제 추워지면 당분간은 모셔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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