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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들고 소파에 누워서 인스타그램 하는데
손목이 나갈 것 같아서 핸드폰 거치대를 서치하다가 발견한
맥세이프 부처라형식의 거치대를 구입했어요.
맥세이프 링을 핸드폰이나 태블릿에 붙여서
거치대 자석에 부착해 사용하는 건데 그동안 서치했던 제품들 중
디자인이 제일 예쁘고 부처라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SSOK3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구성품이 간단해서 조립법도 간단해요. 여자인 제가 하기에도 시간 얼마 안걸렸어요.
자바라 방식의 거치대도 함께 오기는 하는데
저는 자바라 방식이 불편해서 이 제품을 구입한 거라 자바라 거치대는 창고에 넣어두었어요.
식탁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플리 틀어놓고 책읽고 슈톨렌도 먹으니
꼭 카페에 와서 앉아있는 것 같은 기분 들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게 각 마디마다 조임 나사가 있어서
방향 바꾸는건 어렵지 않고, 받침대가 무거워서 태블릿 무게가 있는데도 넘어지지 않더라고요.
저희집 곰돌이한테 이불 덮어주고
넷플릭스로 재벌집 막내아들 틀어서 보여줬더니 매우 만족한 표정이십니다 ㅋㅋ
받침대가 무거운데 얇아서 소파밑이든 침대밑이든 쏘옥 들어가서 사용하기 참 편해요.
그리고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고 예뻐서 이렇게 놓아도 거슬리지 않죠?
제일 하고 싶었던, 서재 침대에서 이불덮고 넷플릭스 보기를 하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 ㅋㅋㅋ
TV로 보는것도 좋지만 침대에 앉아서 보다가, 슬슬 누워서 보다가
스르륵 잠드는 이 맛, 아시잖아요?
이게 너무 하고 싶었는데 요 부처라 거치대 덕에 로망 실현했어요.
무엇보다 아무데나 놓아도 색상도 디자인도 넘 예뻐서 눈에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예쁘다는게 진짜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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