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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데논 AVC-X4700H 리시버도 사용기를 적네요...그 전에 마란츠 신형 7015 리시버를 사용했는데 그 역시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문제는 사이즈였습니다. 어느날 2층에 사는 조카가 ps5를 들고 왔는데 2.1 hdmi 케이블을 연결하려고 하는데 센터스피커 밑의 하부장에 설치해놓은 리시버 위로 손이 들어가질 않아서 체결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마란츠가 조금더 높은데 그 차이가 너무 불편하게 만드네요..리시버 장을 바꿀려고도 생각해봣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장이 수작업으로 직접만든거라서 어쩔수 없이 리시버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네요..처음부터 리시버를 교체할려고 생각 했으면 x6700h로결 갔을텐테 마란츠 리시버때문에 프론트 북쉘프 스피커도 교체해놓은 상태라 예산이 모자라네요..결국 Mission qx-1을 구입하고도 마란츠에는 못물려보고 데논 x4700h 에 바로 설치를 했네요..비교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항상 포장은 특별하지도 않고 똑 같은거 같네요..한가지 특이한 점은 리모컨 밧데리가 aaa 사이즈가 아니라 aa사이즈가 들어가네요..

 요즘은 새로 나온 영화도 별로 없어서 시간나면 유투브의 영상이나 아니면 한 번씩 넷플릭스를 봅니다..유투브의 음성신호가 다 똑같을 텐데 영상속의 목소리는
마란츠 7015보다 듣기가 아주 조금 편한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저음이 살짝 세서 그렇나 미세하게나마 좀 나은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유투브의 음악은 마란츠의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물론 주관적이지만 마란츠의 하이앰프를 좋아하시분이라면 7015가 거의 근사치 까지 비슷한 소리를 내어줍니다..그래도 눈감고 들으면 둘다 비슷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상급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다 비슷해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항상 테스트 해보는 007퀀텀오브솔라스의 첫 도입부분의 카체이싱과 총격전장면에서는 미세하게 데논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그렇다고 월등하다 이런건 아닙니다..그냥 미세하게나마
좀더 타격감같은게 즈금 세게 나오는거 같습니다..어떤 분에게는 중요할수도 있는 어플사용에 있어서 같은 계열의 회사인데도 마란츠 어플이 작동이 더 잘됩ㄴ디ㅏ.플레이스토어에서 데논어플 사용자
리뷰를 봐도 데논 어플 욕하는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사은품으로 주는 MIN12 스피커는 원래 제가 에트모스용으로 설치해놓고 사용하던거라 사은품은 탑프론트 스피커로 한번 사용해봐야 겠네요..방이라서 5.1.2로 사용하는데 5.1.4로
들어봐야 겠습니다..좀더 입체감은 있을수 있을까 싶네요..좁은 방안이라서....그래도 있다가 한번 설치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리시버들이 다들 잘나오지만 그래도 데논은 기본이상은 하는것 같습니다..그래서 평가사이트에서 항상 최고로 치켜세워 주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