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박스에 흰 띠에 사진과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최근 무지 박스 포장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친환경적인 구성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ㅎㅎ
패키지의 구성은 LS520 본체와 120mm 쿨링팬 2개, 인텔&AMD CPU 설치 키트, 쿨링팬 및 라디에이터 고정 나사, 통합 케이블, 연장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어터의 경우, LS520의 상위 모델인 LS720에서 사용하는 라디에이터와 동일한 모델로 크기만 240mm로 줄어든 것인데요.
라디에이터 설치 전 반드시 케이스 및 메인보드 간섭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부분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체형 수랭과 비슷한 구성이기 때문에 생략하겠으나, DEEP COOL LS520에서는 라디에이터 입출구 부분에 Anti-Leak 기술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라디에이터 내부 압력을 모니터링하여 그로 인한 누수 위험을 방지하는 것이죠.
공식 홍보의 데이터를 보면 확실히 기존 수랭 쿨러 대비 Anti-leak 기술이 적용된 수랭 쿨러는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설치하기 전에 어떤 CPU인지, 어떤 소켓인지 확인을 먼저 해주세요.
소켓에 따라 설치 방식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저의 경우 Socket 1200의 메인보드로 이에 맞게 가이드를 보고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인텔 기본 쿨러를 제거하고 LS520을 장착해주었습니다.
장착이 끝난 후 전원을 넣어보니 영롱한 무지개빛 RGB가 저를 반겨주는군요.
메인보드에 따라 다르지만 Addressable RGB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라면 헤더에 연결하여 소프트웨어를 통해 색상 컨트롤도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헤더를 지원하지 않느 메인보드라서 기본 RGB만으로 만족중입니다.
LS520의 경우 가운데에 있는 기본 로고 플레이트를 360도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로고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동봉되어 있는 민무늬 플레이트를 장착하여 사용자 개성에 맞춘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CPU 벤치마크를 통한 온도 측정 테스트
테스트는 OCCT를 통해 약 18분 동안 CPU에 부하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CPU는 따로 오버클러킹은 하지 않았으며 첫번째 사진은 기본쿨러, 두번째 사진은 딥쿨 LS520 수랭쿨러입니다.
기본 쿨러인 점을 감안해도 굉장힌 차이를 보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체형 수랭을 구입하면서 제일 중요시 하는 부분입니다.
커스텀 수랭이든, 일체형 수랭이든 구조상 액체 냉매인 냉각수를 이용하여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보니 누수 문제는 항상 빠지지 않죠.
많은 수랭 제품이 있지만 품질보증 기간의 경우 짧으면 3년 부터 5년까지 각양각색인데요.
DEEP COOL에서 무상 보증 기간은 5년으로 하드웨어 AS는 물론 누수 보증까지 넉넉한 기간으로, 쿨러로 인한 시스템 손상이 발생하여도 보상 처리가 진행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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