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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6대를 등록해서 단축키로 전환할 수 있는 미니 키보드입니다.
무려 10년전에 출시된 모델인데 GS샵 적립금으로 싸게 구매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다나와 정보를 보고 블루투스 2.0 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블루투스 3.0 이더군요.
페어링 할때에도 기기에 "블루투스 3.0 키보드"라고 뜹니다.
그 사이에 업그레이드가 된건지, 다나와 정보의 착오인지 모르겠네요.
제조일자는 2014년 4월입니다.
AAA 건전지 2개가 별도로 수납돼 있으며, 이번에는 다행히 터지지 않고 무사히 들어있더군요.
무게는 건전지 포함해서 217g 으로
전에 구입했던 BT-KB20(블랙)과 거의 같습니다.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풀사이즈 키보드의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BT-KB20(블랙)도 작았는데 그보다도 3cm나 작습니다.
특히 펑션키가 정말 앙증맞습니다. ㅋ
BT-KB20과 건전지함, 스위치 배치가 반대이고
그외 구조는 거의 흡사합니다.
내장된 거치대를 펼친 모습입니다.
태블릿의 경우 가로 거치는 안정적이지만, 세로 거치는 거치대 높이가 낮아서 힘듭니다. (핸드폰은 세로도 문제없음)
거치대를 별도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는건 분명히 장점입니다.
국민 태블릿인 레노버 P11을 가로 거치한 모습
태블릿 폭보다도 작습니다.
키보드가 작긴 하지만 타이핑하는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물론 메인 작업용으로는 적절치 않고 휴대용으로 단시간 사용하는데 최곱니다.
페어링도 전에 구입했던 BT-KB20처럼 단축키로 쉽고 빠르게 전환됩니다.
문제의 오른쪽 쉬프트키도 실제로 써보니 오히려 방향키 왼쪽에 있는 것보다 더 편한 것 같네요. ㅋ
1개 더 사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드는 키보드입니다.
- AVOS BT-KB20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 아래 글 보고 우연히 알게된 키보드입니다.멀티페어링이 무려 6대나 된다길래 참지못하고 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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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SharpKeys 같은 맵핑툴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왼쪽 윈도우키로 인식하네요.
F1~12 펑션키는 fn 없이 원키로 작동합니다.
펑션키와 같이 쓰는 미디어키는 윈도우 10에서도 잘 작동하네요.